제주해경, ‘바다안전 도우미’ 위촉

2013-11-03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144명을 ‘바다안전 도우미’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파출소와 출장소에 근무하는 인원만으로는 170km에 달하는 제주 해안가의 안전 관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의 해안 지형을 잘 알고 있는 어민과 상인 등을 바다안전 도우미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바다안전 도우미들은 앞으로 안전 계도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과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