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전통문화강좌 실시
2013-11-03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윤엄석)은 오는 8일 '2013년 하반기 전통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전통 지리학인 '풍수지리'의 개념과 인식체계를 소개하고, 제주지역 풍수의 특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고봉선 제주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복을 부르는 풍수인테리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신영대 제주관광대 교수가 '제주풍수의 특징과 명당'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윤엄석 관장은 "그동안 제주 풍수의 특징에 대해 다룬 강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강좌가 제주의 독특한 풍수리지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접수는 다음달 4~6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064-710-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