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4명 공무원 시험 합격

안전행정부 등

2013-11-01     문정임 기자

도내 특성화고 학생 4명이 안전행정부 국가직 등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고 강현주(농업직), 한림공고 주흥렬(토목직) 학생이 안전행정부 지역인재 9급 시험을 통과했다. 제주중앙고 박병호 학생(계리직)은 안전행정부 기능인재 선발시험에, 한림공고 홍수완 학생은 제주도교육청 고졸자 경력경쟁 선발시험에 각각 최종 합격했다.

안전행정부 국가직 공무원 최종합격자는 2014년에 6개월간의 견습근무를 거친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도내 특성화 고교는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공무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명(국가직 3명, 지방직 4명)이 합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