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세계적 음악가 초청 스토리텔링 콘서트
2013-10-31 문정임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난향)은 지난 29일 본원으로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가 줄리안 밀키스를 초빙해 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내 안의 영재성 찾기’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지역 5~6학년 학생들 가운데 음악,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분야별 각 20명을 선발, 학기 중 주말과 방학기간에 예술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이 기악 앙상블과 클라리넷 연주를 먼저 선보이고 줄리안 밀키스 및 협연 음악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음악가들은 자신의 성장과정과 자기 주도적 연습과정 등 영재학생들이 지향해야 할 생활자세를 이야기로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꿈을 다잡는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