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보 “더 많이 알리고 소통하자”
도교육청, 제주교육 ‘정부3.0’ 추진계획 시행
2017년까지 114개 이행과제 추진
2013-10-31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우리 아이 유치원의 평가 점수는 몇 점일까. 초등돌봄교실, 방과후학교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제주도교육청이 행복제주교육 실현을 위한 ‘제주교육 정부3.0추진계획’을 확정 시행한다. 확정된 과제는 총 114개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이행 완료한다.
3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 4대 가치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전략 구현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비전을 달성하려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다.
도교육청은 우선 ‘소통하는 투명한 교육청’ 구현을 위해 교원임용시험 사전예고제 확대, 학교생활과 밀접한 방과후·돌봄·급식정보 등 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정보 공개 확대 및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 협력체제 강화 등 66개 과제를 추진한다.
‘일 잘하는 유능한 교육청’을 위해서는 조직 내외 교직원 및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국민 중심 서비스 교육청’ 전략을 위해 학교시설 사용예약 시스템 구축, 교육정보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 등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37개 과제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