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1번째 항공기 도입
2013-10-30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에어부산이 11월의 시작과 함께 11호기를 도입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 자로 11번째 항공기로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을 새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A320 시리즈 항공기는 국제선 단거리 노선뿐 아니라 중거리 노선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항공기다.
에어부산은 11호기인 경우 최대 220석까지 운영 가능하지만 195석으로 좌석 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기내 에어쇼’를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년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B737-500 항공기 2대를 반납하고 A320 시리즈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들의 쾌적한 여행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A320 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