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지역 상생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2013-10-29 이정민 기자
2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함께 제주에서 하고 있는 경영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건강 음료를 개발하고 성장시킨 노하우와 마케팅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은 건강기능식품의 액상 제형 연구개발 방법과 마케팅 실무 전반 등이고 참가자가 원하면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제주지역 식음료 관련 13개 업체가 1차 교육을 받았고 오는 31일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이라는 주제로 2차 교육이 이루어진다.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우문제 이사는 “경영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방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경영지원 교육 외에도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평화캠프, 제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및 검은콩 계약 재배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