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라산 단풍 절정
2013-10-29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올해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29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6일 처음으로 한라산을 물들이기 시작한 단풍이 이날 절정을 이뤘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일 늦었지만 평년과는 같은 시기이다.
한라산 단풍 시기는 어리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산 전체 높이를 볼 때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절정기라고 한다.
한편 한라산 단풍은 지난해 10월 9일 첫 단풍이 들었고 10월 23일 절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