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던 일행 폭행하고 체크카드 훔친 30대 입건
2013-10-29 김동은 기자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정모(53)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냄비로 정씨의 머리를 내리쳐 체크카드를 훔친 뒤 현금 6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한 달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인출한 돈을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