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훈 다음달 2일 독창회
2013-10-29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바리톤 김훈이 독창회를 갖는다.
사)제주도성악협회가 주최하고 예솔기획이 주관하는 그의 독창회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날 그는 오페라 '팔리아치'에 삽입된 '신사숙녀 여러분'과 '너는 왜 울지 않고', '나를 잊지 마세요' 등을 들려준다.
이어 트럼펫터 이유신과 협연한 가운데 '베네치아의 사육제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변주곡'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피아니스트 박창주와 트럼펫터 이유신과 함께 '나팔을 울려라'등을 연주하며 청중들을 사로잡을 참이다.
한편 김훈은 계명대 성악과와 제주대 일반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벨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제주팝스오케스트라, 한라쳄버오케스트라 등 음악회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범섬의 숨비소리', '천년의 왕국', 오페라 '백록담', '리골렛또' 등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제주콘서트콰이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0505-700-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