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파크 '빅밴드'와 가수 '유열'의 만남

2013-10-28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의 힐링콘서트'가 다음달 9일 오후 7시 제주도 문예회관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9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에 따르면 이 공연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콘서트에서는 기존의 재즈 명곡들과 기억 속에 잊히지 않는 명화속의 음악, 클래식 음악 등이 연주된다.

이날 재즈파크 빅밴드는 대표곡인 '싱싱싱'에 이어 척 맨지니오의 '필소굿', 영화 '피타니 에서의 아침을'주제곡인 '문 리버' 등을 들려줄 참이다.

또한 가수이자 재즈보컬 유열은 '러브', '뉴욕 뉴욕'과 같은 스윙재즈를 선보인다.

이행수 원장은 "이 작품은 현대인이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동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다.

문의)064-710-7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