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제주도교육청, 당일 근무자들에 업무지침 전달

2013-10-28     문정임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7일)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관계자들에게 업무처리 지침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능 시험관리요원으로 종사할 제주 및 서귀포 지구 시험운영부장 및 지원관리부장을 비롯해 상황실 요원, 중앙협력관, 시험장 학교 파견감독관, 시험장 책임자, 교무부장, 방송요원 등 92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 근무자들에게 상황별 대처 시나리오를 알려주고 부정행위 방지 대책, 문제지 및 답안지 관리 대책, 시험실시 관련 대책을 안내했다.

또 수험생 및 감독관 유의사항 책자와 동영상 자료, 시험시간표, 금속탐지기 등 14개 시험장별 시험관리물품을 배부했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을 도울 시험감독관, 시험 진행요원, 방송요원, 순찰요원, 구급요원 등 시험 종사요원 1542명을 14개 시험장별로 임명, 배치했다.

한편 양성언 교육감은 28일 오전 열린 기획조정 회의에서 부정행위 예방과 방송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