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문대림 전 의장 복당 승인 요구

2013-10-27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지난해 4·11 총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했던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최근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김재윤 국회의원이 복당 승인을 요청해 그 결과에 관심.

문 전 의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당내 공천에 반발, 탈당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현역인 민주당 김재윤 의원을 넘지 못하며 낙선의 고배.

김재윤 의원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이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문 전 의장의 복당 승인을 요구하며 지난 총선·대선에서 탈당했던 이들도 모두 복당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