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축제 비용만 14억 지적은 잘못”
2013-10-24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 개최 기념 환경축제 비용이 14억원이라는 지적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
제주도는 24일 ‘WCC 1주년 기념행사 관련 예산 사실 내용’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사흘간 열린 1주년 기념행사(환경축제) 예산은 1억2000만원에 불과하다고 해명.
제주도 관계자는 “14억원이라는 액수는 WCC 협력 및 후속사업들에 대한 전체 1년 예산”이라며 “자료도 제출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지만 사실을 알리기 위해 반박 자료를 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