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협력치안으로 이어지는 농산물 도난예방

2013-10-24     제주매일

40년만에 찾아왔던 올여름, 유난히도 무덥고 가뭄과 폭염 속에 파종했던 농산물이 말라가고 땅이 갈라지며 발아가 안 되고 어느 해 보다 농민들이 힘들어 했던 2013년 한해 결실이 계절이 돌아왔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먹는 것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그중 농산물이 제일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농산물은 갑자기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농민들이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정성이 들어가야 생산되는 것으로서 농민들이 피 땀 흘린 노력으로 우리들은 농산물을 이용하며 편히 살아가고 있다.

이런 중요한 농산물 수확기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경찰에서는 체계적인 범죄예방계획을 세우고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농산물 절도 및 농촌 빈집털이에 대비하고 농산물 범죄 취약지 집중 방범활동을 전개 농가 범죄 피해를 방지하는데 그 배경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역 특화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농산물 저장창고와 농산물 경작지 등 사전답사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상 취약점 진단 및 CCTV잠금장치 경보기등 자위방범시설도 자체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마을 회의에 참여하여 농산물 및 농기계 도난 빈집털이 예방요령 등 주민홍보도 강화하면서 거수자 및 범죄의심차량 발견시 즉시신고 및 차량번호를 기록하고 과수원, 밭, 창고 등 진출입로에 차량 또는 농기계를 주차하여 범죄차량이 출입을 사전 차단하는 등 범죄예방요령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밭일을 하기위해 나갈 경우 귀중품과 현금 등을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보관토록 하는 치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요청사항이 있으면 순찰차로 출동,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감귤 저장창고주변에는 순찰을 강화하여 순찰결과를 문자로 보내주는 인증샷 실시로 맞춤형 공감치안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농 감협 및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기위하여 유관단체 및 선과장 이장등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정보공유 및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락체제를 유지 CCTV등 방범시설을 점검 자체 미비점 보완을 촉구하고 자위 방범체제를 획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찰에서는 저장시설등 주요 이동로등 목 근무를 실시하여 취약지를 선정, 목배치를 하여 이동차량에 대하여 집중 검문검색을 실시 농산물 범인검거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모든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민경협력 치안이 제일중요하다.
경찰은 무엇보다 중요한 농산물 도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과 유관기관은 경찰이 치안활동에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여 협력 치안으로 풍성한 수확철에 범죄 없는 안전한 제주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