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24일부터 '제주 평화와 인권을 위한 시민강좌'

2013-10-21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CBS(본부방 배재우)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 평화와 인권을 위한 시민강좌-UN+NGO(UNGO)활동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날인 24일 강연에는 제주TWCA에서 한국 월드비전 김효정씨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을 주제로 전 세계 소외된 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활동가들의 소리를 전한다.

또 참여연대 장정욱씨는 일반 시민이 따뜻한 세상을 위해 어떤 활동이 가능한지 소개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장성윤씨는 기업들이 UNGO와 어떻게 성공적으로 연대하는지 알려준다.

25일 강연에는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최홍섭씨까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희망디자이너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제주CBS는 다음 달에는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특별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재우 본부장은 “제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와 UNGO,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어떻게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서로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의미있는 강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제주CBS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