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전3일차]댄스스포츠·수영 '금빛 연출'
금2, 은6, 동 5개 획득
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남고부 77㎏급의 강민기(남녕고3)가 인상에서 132㎏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용상에서 160㎏을 들어 올리며 동메달을, 합계 292㎏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유도경기 남대부 무제한급에 출전한 최혁진(용인대4)은 결승전에서 조구함(충청북도)에 한판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에서는 여고부 자유형 72㎏급의 장하늘(대정여고2)이 4강전에서 김가희(경상남도)에 부상 기권패를 당하며 동메달을 기록했다.
송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우슈쿵푸 남고부 태극권 전능에 출전한 김민찬(애월고1)은 18.250점으로 동메달을 보탰다.
계양아시아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일부 30m에 출전한 오진혁(현대제철)은 365점을 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는 여일부 포환던지기의 이수정(제주대3)이 14m9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또 여대부 400m 트랙의 이진아(제주대2)는 5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는 전날에 이어 ‘금빛물결’이 연출됐다.
여일부 계영 400m에 출전한 제주선발팀(박나리, 황서진, 정유인, 서연정)은 3분46초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귀중한 금메달을 보탰다.
여일부 플랫폼 다이빙에 출전한 김민지(제주도청)는 합계 259.05로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는 실패했다.
경인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 3종목에 출전한 황용하·송혜리조(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는 완벽한 호흡속에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133.16점을 기록, 금메달을 추가했다.
충청북도 청원사격장에서 열린 여일부 25m 권총에 출전한 곽정혜(기업은행)은 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금7개, 은9개, 동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