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특별전 마련

2013-10-20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벌써 개관한지 5년이됐다. 그동안 기획전과 개인전 등 250여회의 전시를 선보이며 도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을 두고 하는 얘기다.

연갤러리는 5년동안 선보였던 작품 중 특별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특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작가는 '연꽃'을 주로 그렸던 강명순 관장을 포함해 고난영·김길상·김남숙·김상진·김의웅·백만우·소순희·송부미·Ngoc(발리작가)·이청자·이은경·장근수·장근영·조몽룡·진주아·최철·필영희·신재남 등 19명이다.

이 기간동안 전시회장은 서양화, 한국화, 칠보, 도자 등 100여점으로 채워진다.

강명순 관장은 "제주의 열악한 환경의 작가들과 도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 싶었다"며 "저렴한 대관비용과 문턱을 낮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문의)010-9690-9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