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카페서 집기 훔친 일당 3명 붙잡혀

2013-10-17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이 일하던 카페에서 집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L(50)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 2월 중순께 B(40)씨가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카페에서 시가 300만원 상당의 노래반주기와 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백씨가 1개월분 월급 180만원씩을 주지 않자 이 같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