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사회공헌 활동 활발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면세점 이용 제주도민 10% 할인 혜택

2013-10-17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을 활발히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7일 오후 중문중학교와 중문초등학교를 찾아 도서기증 및 장학금을 전하는 한편, 면세점 이용 제주도민에게 상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중문중과 중문초등학교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한편, 초·중학교별로 2명씩 총 4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JTO)’와 ‘다함께(Together)’를 혼합한 공사 자체의 사회공헌 브랜드 ‘J-TOgether’를 도입해 미아찾기 캠페인, 올레코스 정화활동, 기부천사 이벤트, 초·중학교 도서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할 계획”이라며 “중문 내국인 면세점은 도민과 고객을 위한 공익 인프라인 만큼, 도민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