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로 일하며 현금 훔친 40대女 입건 2013-10-17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주인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양모(45·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6일까지 제주시 이도2동 이모(47)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모두 12차례에 걸쳐 65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이씨가 의심하지 않도록 외출한 틈을 타 현금 일부만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