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유래물질 융복합 힐링 플랫폼 확산사업 공모

오는 21일까지 접수...수출상담회 전시 참가 등 특전

2013-10-15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천연유래물질을 활용한 제품 등의 보급 확산을 위한 ‘천연유래물질 융복합 힐링 플랫폼 확산사업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천연유래물질을 기반으로 한 힐링․건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관련분야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제주도가 후원하고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과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주)가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가대상은 제주와 경북지역에서 자생자원을 이용한 제품 또는 판매 업체, 천연유래물질을 응용한 의식주 융합상품 및 힐링 제품 판매 업체 또는 이들 기업의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단체 등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공모 부분은 쪽, 송이, 감물, 감귤정유, 해조류 등 천연유래물질을 활용한 제품이며, 참가신청서는 (주)가교 홈페이지(www.kakyo.c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출품된 제품들은 천연유래물질 전문가 및 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 기업에게는 힐링플랫폼 홍보관 입점 및 수출상담회 전시참가, 제품 고도화 모니터링 및 홍보․마케팅 기회 등이 제공된다.

선정업체 심사 및 발표는 오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2014년 2월 ‘천연유래물질 융복합 힐링 플랫폼 확산사업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주관사인 (주)가교 관계자는 “천연유래물질을 이용한 힐링 브랜드를 갖춘 제품을 발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