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렴도 회복 안간힘

2013-10-15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최근 기능직 여직원의 공금횡령·유용 등의 사건(본보 10월10일자 4면 보도) 발생에 따라 공무원들의 청렴도 회복에 안간힘.

제주도는 지난 11일 도청 모든 부서 과장 및 주무 담당,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 과장 및 행정시 회계담당 책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특별교육을 하고 자정 결의를 통해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짐.

양창호 제주도 청렴감찰단장은 15일 “직원 한명이 제주도 전체 공무원의 청렴도를 떨어뜨렸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감찰 활동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