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센터, 여성사 자료 수집
2013-10-15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다음달 1일까지 '여성사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는 제주 여성 역사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유물을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대상은 여성관련 관찬자료, 근대 여성생활용품, 영상물, 도서 등 제주여성의 근대 생활상을 실증해줄 수 있는 자료다.
매입된 유물은 추후 공개해 근대 제주 여성의 삶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윤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물기증과 구입을 통해 여성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겠다"며 "수집된 유물들은 기획전시와 발간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10-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