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바 당분간 일교차 큰 날 많아
제주지방기상청, 14일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 발표
2013-10-14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달 하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날씨의 변화가 잦고 기온은 평년(16~18도)과 비슷하겠다.
또 강수량도 이동성 고기압 사이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평년(24~32㎜)과 비슷하겠다.
다음 달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큰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15~16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어 평년(23~28㎜)보다 많겠다.
다음 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13~14도)과 비슷하겠다.
아울러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때 비가 오겠으며 강수량도 평년(17~19㎜)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