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교통량 급증
2013-10-10 진기철 기자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항공수요가 늘면서 제주공항 항공교통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항공교통량은 15만1924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55% 증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제주공항 항공교통량은 약 17% 급증했고, 김해공항은 약 13% 늘며, 하계 성수기 항공수요를 반영했다.
3분기 하늘길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31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은 오후 7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평균 52대가 운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