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펼쳐져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 도내 일원에서 '제주해녀축제', '제주커피축제'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제주해녀축제(12~13일).
제6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과 해안일원에서 펼쳐진다. 이기간 동안 '해녀물질대회', '해녀테왁수영대회', '해녀불턱가요제', '숨비소리 창작가요제', '해녀판화체험'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문의)064-710-7771.
▲제주커피축제(12~13일).
제4회 제주커피축제가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제주커피농장에서 진행된다. 이틀간 시음행사, 세미나, 음악회, 엽서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놓는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064-721-0055.
▲프린지 페스티벌(1~19일).
행사 중반으로 접어든 '2013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제주시 삼도2동 한짓골 일대(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페스티벌은 '프린지 시네마', '프린지 씨어터', '프린지 올레걷기', '프린지 아트로드', '프린지 아트마켓', '아트워크'등 푸짐한 상차림이 차려졌다. 문의)064-748-0331~2.
▲제주마축제(11~13일).
제주마축제가 제주경마공원과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마당놀이 공연', 가수 틴탑과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하는 '가을콘서트'등이 진행된다. 또한 '말 등에 올라타기', '예쁜 포니 선발대회', '클래식 음악회'등으로 축제의 열기는 한껏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064-786-8250.
▲제2회 삼도풍류 축제(12일).
제주시 삼도2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향사당 일원에서 마을문화예술축제 삼도풍류(三徒風流)가 열린다. 삼도풍류는 잊혀져가는 '향사당'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의 예술문화 정취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참여마당', '잔치마당', '이야기마당', '공연마당'등으로 꾸며진다. 문의)064-728-4561.
▲제5회 웃뜨르문화축제(11~13일).
제주시 한경면 지역의 농어촌 축제인 '제5회 웃뜨르문화축제가' 한경면 웃뜨르지역인 낙천리·저지리·청수리·산양리 등에서 개최된다. 삼일간 '전통 숯가마 재현', '승마 체험', '보리피자만들기', '웃뜨르난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064-728-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