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부담 해소 기대

2013-10-09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내년부터 건설업체가 실적증명서 등을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

제주시는 각 공사업체의 실적을 전산화해 매년 2월 15일까지 건설협회 등에 직접 통보해줌으로써, 업체들이 시청 등을 방문해 실적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을 없애는 내용의 ‘건설공사 실적증명제 개선안’을 마련.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면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해소되고,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정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