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출판된 '만화' 한눈에

오는 11일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추억의 만화방' 문 열어

2013-10-09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의 사회공헌 사업 '작은 책방' 76호점이 오는 11일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추억의 만화방'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추억의 만화방'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추천한 한국 만화 100선을 비롯해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출판된 학습, 역사, 코믹, 판타지, 순정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추억의 만화방' 개관 기념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도 준비했다.

마련된 영화로는 '주먹왕 랄프'이며, 박물관 야외에서 오는 11일 오후 7시 상영된다. 도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주 대표는 "할머니가 손자를 품에 안고 들려주는 구전 동화처럼 시대와 시대를 잇고, 과거와 현재가 맞닿아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064-745-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