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태풍 피해 최소화 비상근무체제 돌입
2013-10-08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경찰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 돌입키로 해 눈길.
8일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이날 제주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226명의 경력을 투입, 재해 취약지 사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침수 지역 교통관리 강화.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폭우과 강풍으로 인한 도로침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등의 고장에 대비, 교통 혼란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며 “태풍으로 인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