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제주 15개교 단축수업·하교시간 조정
날씨 상황 따라 더 늘어날 듯
2013-10-08 제주매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없으며 수업 시작 시간과 쉬는 시간을 조정해 등하교 시간을 오후 1시 30분으로 앞당긴 광령초교 등 도내 초교 5곳과 중학교 8곳, 고교 2곳이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앞당겼다.
이들 학교 대부분은 이날 방과후 수업도 운영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는 하교시간대인 이날 오후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하교시간을 앞당겼다"며 "이날 날씨 상황을 보면서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학교가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