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관서도민협회, 42년째 제주대에 도서 기증
2013-10-06 허성찬 기자
[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 청년회가 42년째 제주대에 도서를 기증해 화제다.
관서도민협회 청년회는 지난 4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금으로 60만엔(674만4000원 상당)을 기증했다.
관서도민협회가 제주대에 도서를 기증하기 시작한 것은 1971년. 이후 42회에 걸쳐 총 2734만6223엔(4억1019만원) 상당의 도서 및 기금을 제주대에 기증했다.
제주대 중앙도서관은 이같은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기증의 역사를 담은 책자인 ‘애향의 서’를 발간해 관서 청년회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