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도내 장애인 돕기 동참
2013-10-01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지역 장애인을 돕기 위해 자그마한 정성을 보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정면세점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아시아투어프로골프협회(ATPGA)가 주최한 ‘제4회 장애인 돕기 ATPGA배 연예인 친선골프대회’가 제주 부영 CC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돕기 ATPGA배 골프대회는 2010년부터 제주도내 장애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연예인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전액을 장애인 협회에 기증하는 전국 골프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240명(연예인 60명, 일반인 18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는 공식대회(연예인과 1조 구성)와 친선라운드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 공사 면세점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J-TOgether 사회공헌, 지역농산물 활용 면세점 마케팅, 도서기증 및 장학금 수여 등과 같은 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