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활용 컨퍼런스 참가 제주 기업 모집
2013-10-01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복)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미 FTA 및 해외 대형유통망 컨퍼런스에 참가할 제주지역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FTA 발효, 중국과의 FTA 협상 추진 등 대외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한미 FTA 활용률을 높이고 FTA를 활용한 중기 우수제품의 세계 대형소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정부 및 관련기관.단체 전문가가 참가해 한미FTA 활용전략과 검증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FTA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함께 미국, EU 등 주요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중진공 제주지역본부 이근복 본부장은 “한미 FTA 원산지업무 및 활용사례, 검증대응전략과 미국, 중국, 동남아 대형유통시장 정보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팩스(02-769-6720)나 이메일(smile@sbc.or.kr)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9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