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주관악제' 3일 팡파르

2013-10-01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2013 제주관악제'가 3일 개막한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난향)과 제주도 관악협회(회장 강문칠)가 공동 주최·주관한 '2013 제주관악제'는 이날부터 5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관악협회의 교육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8개교, 일반 4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관악제는 도내 초중고 관악단들의 '경연의 장'과 일반인 아마추어 밴드와 앙상블팀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연주해보는 '악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제주관악제가 학생문화 중심의 교육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부터 매해마다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관악제'는 올해부터 3일로 확대해 개최된다.

문의)064-750-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