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동남아 관광객 유치 박차

동남아지역 방한상품 우수 여행업계 'Study Tour' 실시

2013-09-25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외국인 관광수요창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대만 등 방한상품 취급 우수 여행업 대표 25명을 대상으로 제주 상품개발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이뤄지는 이번 답사는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성향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외국인 시장 다변화 및 유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내 여행업체와 동남아 지역 여행업체간 상품개발 및 교류를 지원, 중국 과 일본 중심의 외국인 관광시장을 동남아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의 감소와 여유법 개정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남아 관광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현지 여행업계 대상 세일즈콜, 제주관광설명회 개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