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18 이승원·이건, AFC 지역예선 참가
2013-09-24 허성찬 기자
[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제주유나이티드 산하 U-18 유소년팀의 수문장 이승원(18)과 골잡이 이건(17)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지역예선에 참가한다.
24일 제주에 따르면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U-18대표팀 AFC 챔피언십 지역예선 참가명단 23명 가운데 이승원과 이건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과 이건은 2013 아디다스 올인 U-18챌린지 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제주 U-18팀의 대들보들.
이승원은 올해 14경기에 출전해 21실점을 허용했지만 경험을 쌍하가며 안정감 있는 골기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건도 13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U-18대표팀은 지난 22일 중국 친황다오로 축국해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예선은 오는 29일부터 이뤄지며 G조에 편성된 U-18팀은 필리핀, 라오스, 인도네이사와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