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울려퍼지는 세레나데

제주도립 제주예술단, 27일 '정다운 우리가곡' 음악회

2013-09-24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제주향교에서 '2013 성현(聖賢)의 묵향(墨香)과 함께하는 가을산책, 정다운 우리가곡'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교항악단(상임지휘자 정인혁)과 제주합창단(상임지휘자 조지웅)이 함께 펼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감미로운 가을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이날  도립 제주합창단원 소프라노 공현진과 박정선, 테너 한진혁, 바리톤 한용희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제주교향악단과 합창단이  '그리운 마음'과  '그리운 금강산'을 선보인다.

제주예술단 관계자는 "제주향교는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라며 "관객들은 이날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다.

문의)064-728~3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