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합창단이 들려주는 '영혼의 울림'

2013-09-23     박수진 기자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 '영혼의 울림'을 개최한다.

연주회 전반부에서는 첫 번째 시리즈로 합창음악의 황금시대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1450~1600년)의 음악들을 집중 조명한다.

후반부에서는 세계적인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의 초청무대와 함께, 현대합창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

이날 이탈리아 작곡가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벨기에 북부 플랑드르 지역의 르네상스 작곡가 라수스의 '세속 마드리갈' 두 곡, 이중합창곡으로 진행되는 '메아리의 노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064-728-3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