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땡김(Max Attraction)"을 아시나요? (고희정)

2013-09-22     제주매일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이 실시하는 감성?창의성 개발과정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행복지수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매우 행복’이라고 답한 사람은 교육생 20명 중 단 1명 이였다.  유엔이 전세계 156개 국가를 상대로 국민행복도를 조사한 2013세계행복보고서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는 41위이다.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은 크지 않다는 결과이다.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행복을 만든다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눈 앞에 있는 행복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기간 동안 업무 중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법 외에 개인과 조직이 성공을 끌어당기는 습관 ‘왕땡김(Max Attraction)’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내가 무심코 말한 것이 실제 상황이 되고 무심코 생각한 내용이 현실이 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무의식에서 나오는 말과 생각은 엄청난 끌어당김의 힘이 있다고 한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난 성공할 거야”, “난 성공해서 멋진 사람이 될 거야” 라는 습관이 성공으로 가는 힘을 끌어오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난 안돼”, “난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라는 실패습관이 몸에 베어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바꾸기는 매우 힘들다.
나의 삶이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심코 하는 생각과 말이 중요하다.
‘말이 씨가 된 다’는 말이 있듯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나 자신과의 소통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렸다.

교육을 통해  나 스스로 실패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하고 불행하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이러한 습관들로 인해 부정의 힘을 끌어당기고 있지 않은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었다. 또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직원들이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청렴하고 친절하게 자신감 있는 습관을 들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금보다 더 세계적인 관광지로 왕땜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