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大 사이버 비방'

속보='제주대 총장 사이버 비방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경찰서는 18일 인터넷 게시판에 총장 후보자들에 대한 비방 허위 글을 게재한 혐의(명예훼손)로 K씨(34)와 J씨(34)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9월 북제주군 모 리사무소에서 인터넷 언론매체 게시판에, J씨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제주대학교 인터넷 게시판에 허위 사실을 유포해 강모 교수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이들 구속여부에 대한 법원의 실질심사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긴급체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