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초, 제14회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선정
2013-09-22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일본의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수여하는 제14회 일한문화교류기금상 단체부문에 제주일도초등학교(교장 고운진)가 선정됐다.
22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일도초는 2009년 3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수업을 도입해 교재개발, 교사확보 등 계속적인 일본어 교육 실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다양한 일본문화 소개 사업을 실시하고, 일본 이해 증진에 힘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개인부문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교수 한미경씨, 소프라노 전월선씨, 인터넷 신문 'JP 뉴스' 유재순 대표가 각각 낙점됐다.
이와 관련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일한문화교류기금상은 1999년 학술.문화분야의 교류를 통해 일한 양국간의 우호친선에 기여한 한국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