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주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제주CBS, 제주어 방송 '예전엔 영 살았져' 마련

2013-09-16     박수진 기자

제주CBS(제주FM 93.3 서귀포 90.9)가 추석을 맞아 제주지역 시인과 함께 제주어 노래를 듣는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16일 제주CBS에 따르면 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제주'(연출: 김영미 PD, 진행: 류도성 아나운서)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추석특집 '예전엔 영 살았져'를 방송한다.

18일에는 제주어 노래를 가장 즐겁게 부르는 5살 제주어 신동 하종빈군, 제주어 노래 전문 뮤지션인 뚜럼브라더스가 참여한다. 또한 양전형 시인도 함께 한다.

19일에는 뚜럼브라더스의 박순동씨와 제주어 가수 양정원씨, 양민숙 시인이 출연한다.

20일은 제주어 지킴이로 나선 지역출신 9인조밴드 사우스카니발과 고정국 시인이 제주사람들의 추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예전엔 영 살았져'방송시간은 오후 5시 5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064-748-7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