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각장애인 2명 ‘새 빛’ 찾아
2013-09-15 김동은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40대 남성 박모씨가 뇌사 상태에 빠지자 가족들이 장기기증을 결심했고, 박씨의 각막은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이식.
특히 각막이식 수술비 중 일부는 지난 8월 얼굴도 모르는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한 박현미(46·여·부산)씨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한 것으로 밝혀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