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2013-09-15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5일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공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인근에서 지인 고모(49)씨와 술을 마시다 고씨가 자신의 입술을 깨문 데 대한 불만으로 흉기로 고씨의 목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공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다가 2시간30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