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사랑본부 가입 추진

다음달까지 도민 1만명 목표

2005-03-18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다음달까지 도민 1만명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회원가입을 목표로 세워 추진한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 확산과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국민대통합운동 추진 등을 위해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계, 사회.종교.학계 및 농협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양한 농촌지원사업 개발 △1사1촌 자매결연사업 △국민참여 농촌사랑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제주농협은 이 단체에 오는 4월말까지 도민 1만명 회원가입을 목표로 전임직원 우선가입운동을 비롯해 농촌사랑운동 홍보를 겸한 가두켐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 단체의 회원은 만7세 이상 개인은 물론 기업, 단체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할 경우 △도.농교류사업 △농업.농촌이해를 위한 메신저 활동 △농촌문화 프로그램 참가 △우리농산물소비확대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도내 전 농협 영업점이나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인터넷 홈페이지(www.ifarmlove.com)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 단체에 가입은 농촌사랑 실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