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조로 사거리서 차량 추돌···3명 중·경상

2013-09-11     김동은 기자
10일 오후 10시9분께 제주시 오라2동 오라골프장 입구 애조로 사거리에서 문모(35)씨가 몰던 렌터카 차량이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조모(33)씨의 승용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문씨와 조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임산부 양모(33·여)씨가 중상을 입고 조씨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문씨는 혈중알콜농도 0.156%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