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냥, K리그 클래식 27R 베스트11

2013-09-10     허성찬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라냥이 현대오일뱅크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공격수에는 포항의 박성호와 성남의 김동섭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 중 박성호 선수는 주간 MVP로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제주의 마라냥과 울산의 까이끼, 전남의 심동운, 부산의 임상협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마라냥은 스피드를 활용한 효과적 배후 침투로 수비진을 곤욕스럽게 만드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수비수에는 울산의 강민수와 포항의 김원일·김광석, 성남의 김평래가, 골기퍼에는 팀 고비 때마다 결정적 선방을 이뤄낸 포항의 신화용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