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올레, 올레걷기 참가자 위한 '이벤트' 마련
2013-09-10 박수진 기자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여객선사인 청해진해운과 제이에이치페리와 손잡고 '2013 제주올레걷기 축제 참가자'를 위한 할인 및 공연행사를 펼친다.
10일 제주올레에 따르면 인천~제주노선을 운항하는 청해진해운은 축제 사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탑승날짜에 상관없이 플로어룸 또는 3등실을 46% 할인된 금액(편도 3만9000원)에 제공한다. 전화로 미리 예약한 후, 탑승시 축제참가증을 보여주면 된다.
장흥~제주노선을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는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장흥~제주노선을 이용하는 올레꾼을 대상으로 일반실을 30% 할인된 가격(편도 2만5200원)에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발권센터에서 축제참가증을 보여주면 된다.
이와함께 축제 첫날 오후 6시 30분 인천항에서 출항하는 선박편에는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이 함께 탑승, 승선객을 대상으로 통기타 공연 등을 펼칠 참이다.
한편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다음달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제주올레 14·15·16코스에서 열린다.
문의 064-762-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