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천진시여유협회와 우호교류 협약

제주도관광협회, 중국 동부연안지역 관광수요 선점 기대

2013-09-09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최근 중국 동부연안 경제·교통중심지인 천진시에서 천신시여유협회(회장 서칭원)와 양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방문 교류를 정례화 하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 및 회원사 간 방문교류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또 제주-천진 간 직항전세기 상품개발 등 직항노선 활성화 업무와 관광정책 공동연구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인경제단체인 천진시한국인회(회장 이상현)와도 양 지역의 관광과 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 민간차원의 비즈니스 마케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천진시는 중국 동부연안 경제·교통중심지로 주변 북경과 산동, 산서, 하북, 하남 등에 2억여 명의 잠재 크루즈 관광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진시 여행업계와 크루즈 상품개발과 판매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